


지난 10월 30일(수), 안양빌딩 회의실에서 ‘2025년 현장 주요분야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노사합동 실태조사’가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약 2시간 40분간 진행되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조합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측에서는 중앙 전명운 법규국장님, 최민주 복지국장님,서부 김영필 조직국장님이 참석하였으며, 사측에서는 협력팀 정기훈 팀장, 김병찬 팀장, 이종원 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조사에는 NW, 법인 부문에 소속된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작년 사업구조 개선 및 희망퇴직으로 인한 인력감소 이후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업무과중과 다양한 고충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한 NW 조합원은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다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해, 현장 인력부족의 심각성과 인력충원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이 발언에 자리의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실태조사가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