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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025 한국노총 전국 노동자대회 참석

게시일
2025-11-11





2025년 11월 8일(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서 ‘2025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완전 새로운, 다시 쓰는 노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부지방본부(위원장 김윤철)를 비롯한 수도권 5개 지방본부 지부장 이상 조합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자의 권리와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 개요 및 주요 요구안

한국노총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개혁 과제들이 주요 정책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견제하고 제도화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65세 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 쟁취 ▲실노동시간 단축 및 주 4.5일제 시행 ▲일하는 사람 권리 보장법 제정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 실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의료·돌봄의 공공성 강화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다양한 핵심 요구안이 제시됐다.

서부지방본부의 집결 및 행사 참여

서부지방본부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13시부터 KT여의도빌딩 1층 주차장에 집결해 사전집회와 구호 통일, 현장 발언 등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후 여의도대로 행사장으로 이동해 본 대회에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지방본부 깃발, 조합 조끼, 투쟁모자, 머리띠 등 단결의 상징을 갖추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주요 순서

  • 무대 설치 및 현장 세팅, 체험부스 운영
  • 사전대회: 현장 발언(실노동시간 단축과 주4.5일제), 문화공연, 연대사
  • 본대회: 개회선언, 깃발입장, 노동의례, 참가조직 및 내·외빈 소개, 대회사(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문화공연, 투쟁사, 상징의식, 투쟁결의문 낭독, 한국노총가 제창 및 폐회 행사 중에는 노동자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구호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현장 분위기 및 의미

서부지방본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동운동의 새로운 시대적 역할을 다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더 많은 노동자에게, 더 나은 노동조합을”이라는 구호 아래 단결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다.

  • #서부,15대,2025 한국노총 전국 노동자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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