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일달락된 구조조정으로
kt에 청춘을 바친 조합원 4528명(언론 통계)이 우리곁을 떠납니다
자의에 의해 떠나시는 조합원은 선택을 존중 받아야 하겠지만
관리자의 회유와 협박에 의해 떠나시는 조합원들은 인생을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며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나요
Enterprise 부분장의 협박과 대구/경북본부장의 고문관 꼴통에 비유하는 인신공격성 막말에 대해
김영섭대표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두 관리자의 징계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라 함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kbn에 출연해 이후의 개선 약속은 전혀 없고 오로지 변명과 남 탓으로만 일관하면 그것은 사과가 아닙니다
노동조합 또한 성명서 한장 발표했다고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또한
잔류를 선택하신 조합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연말에 있을 승진 및 평가 심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야 합니다
승진 및 평가 심사해야 하는 지점장 및 팀장이 kt를 떠나는 현시점에
평가의 주체가 지사장 및 다른 팀장에 의해 이루어 진다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번 승진 및 평가 심사는 전적전출 대상자가 우선 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겁니다
위 소문이 사실로 옮겨 진다면
잔류를 선택하신 조합원은 다시한번 절망할수 밖에 없으며 절망의 깊이가 깊을수록
원망의 대상은 오롯이 노동조합에 향할것임을 강력히 경고 합니다
잔류를 선택한 조합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