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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위원장실

글로벌 연수 재개시 고려사항 요청

작성자
*****
게시일
2020-04-03
조회수
218
이메일
harry.han@kt.com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이 잠정 연기되었고, 기 선정자들에게 불이익 최소화 방안

검토후 노사협의하에 시행한다는 kt119 안내 메일을 수신하였습니다.(3.25)


관련하여

언제 재개될지 모르지만 지난번처럼 기관별로 기수를 할당한 후, 해당 기관내 선정자들이 다시

배정된 기수에서 선택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건 불합리한 점이 많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글로벌 도전연수가 기본적으로 개인이 아닌,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별 여름방학, 겨울방학 일자가 변경 및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여름방학이 7~10일로 줄어든 학교가

많아 해당 기간내에 배정된 기수가 아닌 경우엔 부모중 한사람은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자녀와 함께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배우자와 자녀가 아닌..  본인 혼자 가거나 또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가야 하는데...  형제 자매들 또한 학령기 자녀가 있어 이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며


특히 중3은 특수목적고, 외고 등 고교입학 준비, 고3은 수능준비 등으로 방학이 아닌 경우엔

평일은 불가능하고, 방학때에도 큰 마음을 먹어야 연수를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글로벌 연수가 재개된다면,

최소한 현재 중3, 고3 자녀가 있는 선정자의 경우 기관별 배정분을 놓고 소속기관 배정분 중에 신청하게 하는게 아니

라 먼저 연수가 가능한 날자에 대해 개인별 수요조사 후 해당 일자의 숙박시설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

게 하는게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20년 상반기 선정자 중 연수가 보류된 직원 전체 직원에 대해 출발가능한 날자를 수요조사 받고, 본인이 가능

한날자에 이용토록 하면 더 좋을테구요.


어차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가 아닌, 기 선정직원들만이 대상인 수요조사이므

로 수합하는 시간도 얼마 안걸릴테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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