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 때워도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수돗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생각 없다,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글; 이해인내 마음에 그려 놓은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세상은 살맛 나고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눈물 날 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내 마음에 그려 놓은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세상이 즐겁고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조합 일과 업무에 한해 보내다모처럼 한가한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모든 조합 간부님들도 같은생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충남지본에 대한 조합원은 기대가 참으로 큽니다.인내하며 기다리겠습니다..기가 살아 있는 충남지본 만들어 나갑니다.화이팅!!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