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누구일까?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흥미로운 자료를 발표했다. 이 연구원이 ‘경제적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고 대졸 학력자가 고졸 학력자보다 더 경제적으로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가 낮았던 50대(44.9), 60대 이상(44.9)의 행복지수는 크게 오른 반면 40대의 행복지수(40.9)가 가장 낮게 나온 것이다. 20대의 행복지수가 48.9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45.4였다. 고졸자의 행복지수는 45.0, 대졸자의 행복지수는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