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작업 후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두번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산재로 인해 요양중 11달에 CS직군이 CM직으로 환직이 되었고 요양중에 여주지점으로 발령이 되었고 수술 후
무릎관절에 동요로 인하여 재수술 판정을
받았으나 의사소견으로 재수술을 하여도
지금과 동일한 상태 이거나 좋은경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여 고민끝에 복귀를 하였고
근로복지공단에 장해심사 결과 10급 14호
처분을 받았습니다.
*10급 14호
한 쪽 다리의 3대 관절 중 1개 관절의 뚜렸한 장해가 남는 사람.
복직 후 현재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으며
환직 후 따로 교육을 받지않아 업무에 이해와 수행능력이 없어 사무실에서 간단한 업무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복귀 전 지점장님, 팀장님과 면담을 하였고
현재 몸 상태로는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본부에 문의하여 직군을 변경 할 수 있는지 문의하본다고 하였으나
현재 CS직군은 세이프가드로 인하여 그럴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팀장님과 외근중 사담으로 올해는 얼마 남지 않고 지점에 배려로 사무실에서 내근을 하고있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복귀 후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팀에 생산성만 까먹고 있는거 같아 답답한 마음이며 앞으로 어떤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책감에 지점과 팀에 누 가 되는것이 아닌지 또한 팀과 동화 되지지못하는것 같아 매우 속이 상합니다.
다치고 싶어서 다친것도 아니며
그때 내가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생각하며
다치면 나만 손해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생각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8년을 넘께 회사에 열정을 담아 업무를 수행하였는데 돌아오는것은 허탈감 이라는
사실이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