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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새노조는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선전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작성자
KTTU
게시일
2025-08-20
조회수
195
첨부파일
 

새노조는 KT노동조합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선전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최근 KT새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KT노동조합이 노동자의 아픔을 외면한 탓에 조합원이 사망하게 됐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KT노동조합은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로 노동조합과 우리 1만 1천여 조합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KT노동조합은 작년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 조합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희망퇴직과 신설법인 전출과정에서 어떠한 강압이 있어서도 안 된다는 점을 회사에 촉구하고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조합원의 자율적인 선택권 보장과 전례가 없는 최대 보상금 지급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또한 토탈영업센터 신설 과정에서도 노사협의체를 구성, 직무교육 강화와 실적기준 개선 등 조치를 시행하였다. 조합원의 업무적응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교육 시행과 강제적인 실적 부여를 원천 봉쇄함은 물론, 정상적인 조직편제 구성을 위해 현재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새노조는, KT노동조합이 사업구조 개편 진행 후 조합원들을 방치했다는 근거 없는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 이는 새노조가 KT노동조합의 명예에 흠집을 내어 조직의 근간을 흔들려는 술책임을 우리는 분명히 간파하고 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유가족의 간절한 만류가 있었음에도 새노조는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KT노동조합은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어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한다. KT노동조합은 이미 고인과 유가족의 억울함이 없도록 유가족 면담 등을 통해 진상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새노조는 고인에 대한 애도를 보이기는 커녕, 유가족의 만류를 저버리고 이를 정치 도구로 이용하는 비인간적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토탈영업센터 실적 압박으로 인해 조합원이 사망하였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퍼트림으로써, 오히려 토탈영업센터 조합원들의 심리적 불안을 야기하는 천인공노할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1만 1천 조합원이 소속된 교섭대표 노동조합으로서 촉구한다. 전체 조합원의 0.2%인 30여 명이 가입한 소수노조에 불과한 새노조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조합원의 불안을 부추기는 작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 정치적 이익을 위한 발목잡기와 여론몰이를 당장 중단하고, 조합원을 위한 성숙되고 발전적인 노조활동에 전념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 같은 경고에도 새노조가 KT노동조합과 조합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조직 흔들기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


2025년 8월 20일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