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어둠이 덮어버린 수인산업도로를 11톤 트럭은 무서운 속도로 내달렸습니다. 옆에 알짱거리는 경차 정도는 그 바람 소리만으로도 날려 보낼 것 같았습니다. 계기판은 90킬로 정도를 가리킬 뿐이었는데 제 속도 감각으론 그 두 배는 될 것 같더군요. 그 스피드 그대로 끼어들고 빠지고를 반복하는데, 이빨이 와들와들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파랗게 질린 제 얼굴을 알아챈 아저씨가 속도를 늦추며 미안한 듯 웃었습니다. "겁나요?" "네? 네.... " "미안해요 습관이 돼서, 우린 안이러면 밥 못먹어요. 오가는 차들한테 욕
우정에 관한 6가지 정의 한국 개화기에 ‘사랑의 원자탄’을 터뜨린 한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캐나다 선교사 맥켄지(W. J. Mackenzie)입니다. 1894년, 맥켄지는 황해도 솔내에서 조선인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렵게 사는 조선 친구들을 두고 혼자 호강할 수 없다고 해서 화려한 집을 포기하고 오두막집에서 살았고, 좋은 서양 음식도 포기하고 조선 음식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우정이 무엇입니까? 나의 감정과 필요에는 둔감하고 타인의 감정과 필요에는 예민한 것! 그것이 바로 우정입니다. 한번은 서울에 살던 언더우드의 부
동지여러분!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생각 해 보셨는지요그리고 왜 통일을 하지 못하는 건지? 정부는 통일 의지가 있는건지?어차피 저는 "통일 위원장" 역할을 맡아 형식적이나마 "통일"을 이야기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지난 8월8일부터 15일까지 지역본부통일 선봉대 소대장으로 활동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 왔습니다.전남의 여러곳을 순회하며 분쟁중인 사업장과 시민들을 상대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나 자신를 성찰하는 기회를 갖었습니다.제가 이렇게 힘든 여정을 당당하게 이겨낼수 있었던것은 모